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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 이 글은 '한국 HRD' 2012.12.17일자 뉴스레터에 올라간 컬럼 입니다. 창의력을 만드는 메모 나의 메모 도구에는 미팅 때, 회의 때, 그리고 생각나는 것들과 더불어 나의 일상이 모두 담겨 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항상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메모한 것들을 보며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대해 회상을 해 보고 또 반성도 하며 새 해에는 어떻게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새 해 년도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메모에는 어떠한 것들을 담아야 할 지에 대해 고민 아닌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서두에서 봐서 알겠지만 메모는 특별한 것을 담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이 필요한 그리고 주변에 일어나는 그 모든 것들을 담아 두는 것이다. 여기에 특별한 것들도 함께 담는 것이 바로 ..
포스코 사보 2012년 6월 28일자에 기고한 원고 입니다.--------------------------------------------- 1년 365일 빠짐없이 일기 쓰기 ‘일기? 글쎄요 초등학생 때 말고는 써본기억이 없는데…’, ‘일기요? 에잇 뭐 굳이 귀찬게 그런걸 써요. 시간도 없는데…’, ‘써보고 싶지요. 근데 집에만 들어가면 피곤해서 어디 쓰겠어요?’ 앞의 글은 원고 청탁을 받고는 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일기’에 대해 어떻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쓰고 있는 사람들은 있는지 물어 봤다. 그리고 얻은 대답들이다. 대상의 나이때는 10대 부터 50대 초반까지 16명이였다. 이중 일기를 쓰고 있다고 한 사람은 아쉽게도 단 한사람도 없었다. 필자인 나 또한 따로 일기를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
메모와 통계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메모는 통계를 통해 새로운 창조를 이룰 수 있고 통계는 메모에서 모여진 자료가 있어야 그 진가를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모는 내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집결의 시작이자 기본이다. 이러한 데이터가 얼마만큼 모여 있느냐에 따라 데이터의 신뢰도는 높아지고 제대로된 결과 값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메모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아야 하며 모인 데이터를 DB(Database)화 하여야 한다. 현대사회는 데이터를 기본으로 만들어진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바쁘게 다니고 있는 길에도 테이터 수집을 위한 센서들로 가득하다. 지하철의 경우 표를 넣고 통과하는 게이트를 지나 다닐 때 마다 카운터가 되고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통해 하루 ..
아이패드를 선물받고 떠오른 의문점이였습니다. 전자책? 웹사이트 보는 것? 사실 포장을 열고 컴퓨터에 연결한 뒤로부터 몇일동안은 그다지 활용안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웬만한 것은 이미 아이폰으로 다 하고 있었고 다른 영역은 자그마한 넷북에서 다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테블릿이라는 기능으로 효율적인 것이 무엇인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다. 이 질문속에 메인은 아니지만 보조 역할으로 좋은 부분들을 찾아내어 스스로 답을 찾아내었다. 이 답에 대한 활용 부분에 대해 소개해 본다. 첫번째는 마인드맵 물론 이미 넷북에서 ‘싱크와이즈(Thinkwise)’로 해 왔지만 오로지 윈도우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해서 아이패드용 마인드맵인 ‘iThoughtsHD’를 구..
메모의 본질은 활용에 있다. 아무리 메모를 부지런히 하더라도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 것이나 다름없다. 지식사회에 필요한 기본 자료를 취합하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 ‘메모’를 들 수 있다. 듣고, 보고, 생각한 것들 모두 메모를 통해 자신만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창의적 영감을 얻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이다. 요즘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창의적인 것은 각종 매스컴을 통해 또는 면접을 통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창의적이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할까? 첫번째로 많은 것들을 보고 익혀야 한다. 예를 들면 블로그나 공개세미나 등 홍보를 위한 배너 이미지를 만들는 것을을 내가 직접한다. 이를 만들기 위한 도구야 포토숍(Photoshop)을..
전 디지털 도구를 활용여 업무의 능률을 효율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고 또 그러한 책들을 집필 또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뜸금없이 아날로그 시대의 수첩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겁니다. 다양한 형태의 메모를 디지털로 옮기려고 했지만 2가지 만큼은 잘 되지 않더군요. 첫번째는 그림이 있는 메모 그리고 두번째는 낙서 입니다. 노트북을 놓고 메모를 하자니 그림을 그릴 수 없고 낙서를 하자니 이건 뭐… 그리고 점점 나의 손 때가 묻어나는 몰스킨을 보고 있으면 괜히 흐믓해 지기도 하고 그 안에 담긴 나의 추억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몰스킨 수첩류 중에 확실히 가격이 비쌉니다. 전 이런 비싼 수첩에 제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싸구려 수첩에 담고 싶은 사람이 어..
‘당신네 회사의 컴퓨터를 구입했는데 TV는 어떻게 켜나요?’, ‘컴퓨터에서 애들 공부시키는 선생님은 왜 안나 온데요?’ 오래 전 PC라는 것이 판매되기 시작할 쯤 판매회사의 고객센터에 들어온 문의 전화의 내용 이다. 컴퓨터가 마치 만능기기로 생각하던 당시였기 때문에 지금이야 웃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전화를 받은 고객센터 직원들은 진땀을 내야 했다. 요즘 스마트폰은 또 어떠랴? 마치 만능도구처럼 각종 언론, 미디어 등등 떠들어대고 있으니 평소 관심조차 없던 사람들도 없어서는 안될 것 같은 마음에 값비싼 전자기기 임에도 불구하고 덥석 구입한다. 하지만 컴퓨터를 처음 대하는 사람처럼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에 한 동안은 피처폰처럼 전화기로만 사용하다가 조금씩 배운 것이 게임과 셀카 그리고 몇몇 흥미 있..
[출처 : flickr – Patrick Gage] 성공한 사람이나 과거의 위인들의 공통점에도 ‘메모’가 있을 정도로 메모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 메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메모도구를 항상 휴대하며 틈틈이 메모하는 사람이라면 메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자신의 꿈을 조금씩 이루어 가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메모에는 두 가지의 효과를 발휘한다. 첫 번째는 말 그대로 메모다. 지식과 창의를 요구하는 시대에 메모는 수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초적인 수단이자 최고의 방법으로 그 조명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두 번째는 메모를 통해 머릿속을 비워 또 다른 정보 수집 및 창의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는데 그 힘을 더 할 수 있다. 머릿속이 ..
중학생 시절부터 즐겨 하던 메모 당시에는 노트와 수첩 등 가리지 않고 했었는데 그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가능한 사이즈가 같은 수첩을 찾게 되었고 좀더 시스템화 하려고 했었지요. 그래야 다 쓴 것들을 박스에 정리할 때 편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오랫동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원노트를 애용했습니다. 그렇게 쌓인 메모 DB도 상당한 크기였으니 관리에도 꽤 신경이 쓰였고 몇 차례 관리 소홀로 DB을 날려 먹기도 했지요. 그 때문에 중간 적게는 한 주분 많게는 한달 정도의 메모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또 한번의 메모시스템에 변화가 왔습니다. 이번 변화에 만족하고 있고 DB관리에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에 만족도가 높아 졌지요. 스마트폰 로컬에서는 어썸노트(Awesone ..
매년 이맘때가 되면 문구점에 대형서점에 대형마켓에도 형형색색의 다양한 다이어리들이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여러분이 손길이 오기를 기다리지요. 보면 볼수록 예쁜 것도, 가죽으로 멋지게 나온 것도, 고급스러움에 절로 손길이 가는 것도 많지요. 문제는 이렇게 많은 종류의 것들이 나오다 보니 도대체!!! 어떤 것을 구입해서 써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지요. 여기서 한가지 웃지 못할 이야기 하나. 여러분 서랍 안이나 책상 또는 책장 안에 올해(2010년)도 수첩이 몇 개나 되나요? 그리고 단 한 개라 할 지라도 몇 장이나 사용하셨나요? 물론 잘 쓰셔서 끝까지 다 쓰신 분도 있고 잘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남은 분도 있을 것이고 쓰고도 넘쳐 또 한 권 구입해 쓰신 분께서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