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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아직도?

chocoach 2009. 8.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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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 위에는 구입 후 10번이나 읽은 책 한 권이 항상 놓여져 있습니다. 다른 책들은 읽은 후 바로 책장에 꼽아 놓지만 이 책만큼은 일부러 눈에 보이도록 책상 위에 올려 놓고는 치우지 않습니다. 그 책의 제목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즘과 같이 무더운 날씨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기에 움직이기를 꺼려합니다. 이러다 보면 당장 해야 할 일들을 자연스럽게 미루기 일쑤인데 이렇게 미루다 보면 자신이 계획한 것에 차질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이런 경우는 그나마 빨리 일들을 처리 하면 될 수 있지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위험한 발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즉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하루가 멀다고 영화를 보거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머릿속에서는 자신의 멋진 꿈을 그려가는 사람들을 간혹 보곤 합니다. 꿈도 멋지고 그에 따른 나름대로 현실적인 계획도 가지고는 있지만 정작 이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실행력은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자신이 무엇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면서도 아직도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지금 당장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알려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관심을 갔지 않거나 ‘내일부터 하지 뭐.’라고 생각하셨다면 이 또한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책을 읽고 싶었다면 지금 TV나 컴퓨터를 끄고 바로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책이 없다면 지금 당장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하시길 강력히 권고 합니다. 또 운동을 하고 싶으셨나요? 지금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다음 바로 가까운 운동장으로 가시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영어 공부를 하고 싶으셨다면 지금 당장 영어 학습서를 꺼내 첫걸음을 내밀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지금! 오늘! 시작 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아직도? 라는 질문에 ‘벌써 시작했어’라고 대답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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