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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요즘 경제면이나 사회면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지요. 올해 보다 내년 초반이 더 어려워 질것이라는 기사만 연일 나오며 각 기업들의 신규 체용 보다는 정리해고 기사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실물경제의 하락은 체감으로 느낀 지 오래되었고 생활이 어려움 속에서 헤매고 있는데도 정부의 대체이나 지원은 어디에 있는지 답답한 가슴을 더욱 답답하게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경제 하락 여파로 인해 정부 또한 당황한 것은 분명하겠지요. 그리고 여러 방안을 모색해 손을 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서민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손쓸 틈도 없이 무너지고 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IMF 때는 철밥통 이라고 여겼던 직장들마저도 손을 들었고 이후에는 푹신한 쇼파와 같던 공무원 자리마저도 가시방석으로..
한 언론기사 내용을 보고 좀 화라기 보다는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우리나라 가구당 한달 평균 책 구입비가 1만원도 안 된다고 하고 거기에 출판관계자라는 분은 e-Book 다운로드와 도서대여점 때문에 책이 판매 되지 않고 독서 인구가 줄어들어 출판시장이 위축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이에 저도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책값 분명히 비쌉니다. 150쪽도 되지 않는 책에 하드커버로 하여 양장본으로 만들어 놓고 가격만 놓이고 1권으로 출간해도 될 책을 3권에서 5권으로 분리 출간하여 가격을 놓여 놓기 일쑤 입니다. 또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임에도 불구하고 종이질을 높여 이 또한 가격을 높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페이퍼백이라 하여 종이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싸고, 작고, 가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