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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에 청년 멘토링 자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현장에서 발로 뛰며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 해주시는데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날엔 청년 보다 더 시급한 것이 '엄마'의 교육이 먼저다 라는 말에 공감하던 날이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단타성이 아닌 어떠한 형태의 플랫폼으로 구축되어 지속성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에 갔는데 교수 왈 ‘지난 주에 내준 과제 다했지?’ 허걱… 어이 이대리 지난번 회의 때 말한 ‘트위터 활용 기획 안’ 다했지? 허거걱… 대부분 한 번쯤은 격어 봤을 내용일 겁니다. 분명히 자신 스스로는 모든 일들을 다 했다고 했는데 꼭 결정적일 때 한방 먹곤 하지요.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러한 일들이 버러지는 걸까요? 이러한 분들 자신을 탓하거나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일 처리 습관부터 돌아봐야 할 겁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보면 압니다. 어떠한 일이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떨어지거나 혹은 회의 또는 미팅이나 수업 중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세가지 형태의 행동을 합니다. 1. 수첩에 메모한다. (메모 형) 2. 머릿속에 저장한다. (기억력 자랑 형) 3. 네??? ..
무었을 하고 있는지, 무슨 소리들을 하고 있는지, 대충 시간만 때우며 지나치는 회의 시간을 경험해 봤을 겁니다. 회의를 이끌어 가는 상사는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을 하라고 하지만, 참석자의 대부분은 말을 해봐야 상사 마음대로 할 것이며, 들어 주지도 않을 거라고 이미 결정을 내리고 참석하기도 합니다. 누가 봐도 이런 회의는 아무로 의미가 없는 그저 형식적인 시간 때우기라고 밖에 보이지 않지요. 문제는 이러한 회의가 매주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수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상사에게 그 문제성을 추궁할 수도 직원에게 추궁 할 수도 없습니다. 상사는 자신이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생각이 우선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직원은 말조차 꺼내 보지도 못한 채 '말을 해 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