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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도구는 도구일 뿐. 아이패드로 글들을 읽고 있는데 한 지인께서 ‘어 레티나 아니네 아직도 1이냐?’ 라고 하더군요.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는 말그대로 1입니다. 흔히 말하는 ‘아미레(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아닙니다.아미레에 비해 해상도도 처리 속도도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제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도구를 사용하면 일의 능률이 더욱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착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물론 어떠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도구는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용도에 맞게 그리고 그 도구를 이용하여 일에 좀더 효율적이 되는 것이면 됩니다.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본질’ 이라는 겁니다.
학생들과 함께 한다는 것. 학생들과 첫 수업 부터 몇 차례 강의 하다 보면 그 횟수가 갈 수록 채워짐이 보이게 됩니다.이번 학기에 함께하는 학생들은 좀 더 빠르게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몇 명은 따라 오지 못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학점 때문에 시간 때우기도 하고, 이해도가 낮아 따라오기 힘든 학생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당장 해 줄 수 있는 그저 토닥이며 '힘내 보자' 라고 할 뿐이지요. 모두가 우수한 학점으로 학기를 마칠 수 없다고 하지요. 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선 모두가 우수한 학점으로 학기를 마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하는 가.' 라는 것이 지요. 전 그 것을 알려 주려 노력 합니다.
질문이 답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는 답을 쓰라고 한다. 때로는 학생들을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에 공통된 질문을 던진 뒤 서로 토론하고 상의하여 답을 찾아 발표하라고 한다. 질문에 대한 나름 대로의 답들이 보이기는 하나 오답이 나온 학생이나 그룹을 보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답이 나오는 경우가 몰라서 나오는 경우 보다 더 높다라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해당되는 현상이다. 업무에 관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체 잘못된 결과 값을 위해 열심히만 뛰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되는데 이들에게 ‘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체 일을 하느냐?’라고 하면 엉뚱하게도 자신은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거나 또는 상사에게 다시 물어보기가 좀..
답을 찾기 원한다면 '본질'에서 시작하라. ‘스마트 플랜’ 워크숍을 진행하는데 한 참석자가 ‘아이패드를 구입했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 라는 질문을 했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당연한 질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는 이 참석자만의 문제가 아닌 의도된 목적을 가지고 구입한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씩 격어보는 문제일 것이다. 관련 커뮤니티에 가 봐도 이와 비슷한 질문이 종종 올라와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어떠한 문제든 거기에는 원인이 있기마련이다. 원인이 파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다면 ‘원인’만 이 아닌 ‘본질’에서 그 답을 찾아봐야 한다. 태블릿은 하나의 작은 컴퓨터와 같다. 우리가 노트북을 구입하면 먼저 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비즈니스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