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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디지털 기기 하나 없는 사람이 없지요. 하루라도 아니 한 시간이라도 몸에 지니고 있지 않으면 몹시 불안해 하는 휴대폰부터 일을 하기에 필수요소가 된 컴퓨터, 시계도, TV도, 음악도, 심지어 책까지도 모두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 입니다. 이러한 세상에 여러분들은 디지털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라고 봅니다. 해서 ‘Digital Life World’라는 주제로 우리가 가까이 하고 있는 ‘디지털 기기’와 함께 이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소프트웨어’까지 다루어 보려 합니다. 물론 한계는 있습니다. 저도 사람이니 말이죠^^ 글의 전체적인 흐름은 우선 저의 디지털 생활상부터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나름대로 디지털 생활인이라 자부하고 있으니 여..
신문에 아래와 같은 제목의 기사가 실렸더군요. 갈림길 선 PDA… 회생 혹은 종말?. [기사보기] 어제 오늘만 본 기사만은 아니지요. 상당한 PDA 업체로 자리잡아 가던 소니가 PDA 부분을 철수하고 최근 델에서까지 PDA 부분의 사업을 철수 했습니다. 거기에 PDA 업체의 최고봉 이였던 팜까지 팜OS를 버리며 사실상 포기까지 한 상황이라 PDA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진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수첩과 같은 아날로그 도구를 사용하는 만큼의 입력이 지원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노트북과 같은 PC류는 당연히 키보드를 통해 빠른 입력이 가능 했지만, PDA는 액정의 한 영역인 그래피티를 통해 입력해야 했는데, 이 또한 인식율이 만족스럽지 않아 ..
얼마 지나지도 않았지요. 보통 가방 하면, ‘책 가방’ 또는 ‘서류 가방’ 여성용의 핸드백 정도를 연상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가방은 단순한 가방의 차원을 벗어나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저마다의 독특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지요. 예전에 외출을 할 때 휴대하는 거라곤 메모용 수첩과 펜, 휴대폰, 지갑 정도였습니다. 뭐 더 이상 가지고 다닐 것도 없었고 고작 이 3가지를 넣고 다니자고 별도의 가방을 준비하여 매고 다닐 필요도 없었지요. 하지만, 요즘 외출 시 휴대하는 품목이 늘었습니다. 플래너, 책 1권, 펜, 휴대폰, PDA, 이어폰 등 다양해 졌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휴대하려면 어쩔 수 없이 가방을 하나 준비하여 넣고 다녀야만 가능해 지지요. 세계 사람들이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올려 놓는 ‘flickr..
보기엔 단순한 주제이기도 하고 위 사진에 있는 것들 조차도 그저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러한 도구의 구성을 갖추기 까지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 되었습니다. 혹 어떠한 분들은 '이런 도구를 갖추는데 무슨...' 이라는 생각이나 말을 할 겁니다. 맞습니다. 그저 쉽게 생각하고 필요에 따라 필요한 도구를 쓰면 되지요. 그럼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저는 메모를 무척이나 즐겨하는 사람 즉, 메모광 이라고 하더군요. 중학생 시절 부터 조그마한 노트를 따로 준비하여 연필과 더불어 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먼가가 떠 오르면 무조건 메모하기 일쑤 였지요. 이렇게 저는 아날로그 부터 시작한 아날로그 세대 입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재미있게 생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