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보다도 오늘에 집중하기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꿈을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다면 그 꿈은 좋은것이 아닌 헛된 꿈이 되고 만다. 

길을 걸을 때 멀리 있는 것만 보고 걷다보면 정작 자기자신 앞에 무엇이 있는지 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정작 모르게 된다.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길이 인도 인지 차도인지도 구분하지 못해 크게 다칠 수 도 있다.

세계의 부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 큰 돈 보다 작은 돈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보통 부자들은 큰 돈을 벌기위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들은 큰 돈 보다 푼돈에 그 중요성을 역설하곤 한다. 인터넷에서 ‘부자 작은 돈’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만 해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작은 돈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 가득하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티끌모아 태산’ 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꿈이라는 먼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늘’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단지 24시간이라는 오늘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다면 결코 미래를 만들 수 없다. 잠 자고 일어나면 꿈이 이루어진 공상과학영화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시간은 매우 공평하다. 그 누구든 간에 똑 같이 하루 24시간을 준다. 하루에 내게 할당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릴 수 있다.  혹자 그 출발선이 다르다 하더라도 내게 주어진 시간만큼 충실하게 활용한다면 그만큼의 성과 뿐만 아니라 성취감 또한 얻을 수 있다.

시간관리 강사로 약 10여년 동안 수 많은 작고 큰 기업의 임, 직원과 관공서 및 학교에서 강의를 해 왔다. 강의에 충실히 수강을 받고난 뒤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변화가 없는 사람도 있다. 잘하고 있는 사람은 별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보거나 또는 설문을 해 보니, 역시 하루의 시작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간이든 월간이든 잘 될 수 있겠는가.

꿈의 시작은 하루의 시작에서 시작된다. 하루를 어떻게 계획하느냐에 따라 승, 패가 갈린다. 따라서 앞선 미래보다 지금에 집중하기를 권장한다. 오늘 하루가 인생에 모든 것을 기반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년 보다는 올 해, 다음 달 보다는 이 달에, 내일 보다는 오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오늘 그리고 지금 당장하자. 내일을 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