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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메모. 버리지 말고 모아라

chocoach 2014. 7. 31. 13:46

메모 버리지 말고 모아라.


요즘 ‘정리법’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서적이나 방송 또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내용을 읽거나 본 경험이 있다면 ‘버려라’ 라는 것을 봤을 것이다. 정리의 기본에 기본이 ‘버려라’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리는 하되 버리지 말고 모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메모’다.

정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버려도 될 물건을 선 듯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언젠가는 쓸 일이 있을거야’ 라는 것 때문이다. 그렇게 버리지 못한 물건들이 하나하나 쌓이다보면 정리는 엄두가 나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정작 언젠가 쓰일 수 있는 것을 쉽게 버리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앞에서 이야기한 물건을 쌓 놓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쉽게 버리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메모해야 할 것을 메모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다.

물론 당장 누가봐도 물건에 비해 메모의 가치는 하찬게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지식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현 사회에서의 메모는 또 다른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낸다.

어떤 이들이 이렇게 물어 보다. 

‘메모는 어떠한 것을 해야하나요?’ 

메모의 대상은 따로 없다. 메모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이 맞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하는 메모는 당장 그 가치는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 상상외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메모로 탈 바꿈 하는 경우가 지난 과거에 많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예로 어두울 때 마다 밝게 비추어 주는 ‘전구'는 ‘토머스 앨바 에디슨(Thomas Alva Edison)’이 축음기를 한참 개발 할 때 그의 비서가 아이디어를 내 준 것을 메모해 둔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만일 에디슨이 비서가 한 이야기를 무시하고 메모해 두지 않았다면 ‘전구’의 발명 영광은 다른 발명가에 내어 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것들로만 메모를 하려하지 말고 주변의 모든 것들을 메모해 둔 다면 그 안에서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데 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다.

메모! 버리지 말고 모아라.